노무라이화자산운용, 새 대표에 조도연씨

입력 2016-01-11 09:33 수정 2016-01-11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최대 금융사인 노무라금융그룹이 지분을 보유한 노무라이화자산운용이 부동산 대체 투자 전문가인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고 재도약에 나선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노무라이화자산운용은 이날 오전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에 조도연 전 호텔앙코르수원 부사장을 선임한다.

1965년생인 조 신임 대표는 본래 부동산, 대체투자 전문가다.

그는 서강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부동산 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도이치자산운용, 엠플러스운용, 더커자산운용 등 부동산 전문 운용사에서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조 대표는 노무라이화자산운용이 출범한 2010년 당시 투자본부 이사를 맡기도 했다.

노무라이화운용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당 사의 실적이 부진한 측면이 있었는데, 부동산 전문가인 조 대표를 영입해 재도약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무라이화운용은 지난 2010년 노무라홀딩스가 이화산업의 계열사인 엔이화를 통해 공동 출범시킨 부동산 전문 운용사다. 당시 일본계 최대 금융기관인 노무라가 제조업체와 손 잡고 국내 펀드시장에 출사표를 던져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71,000
    • -0.54%
    • 이더리움
    • 4,312,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467,100
    • +0.17%
    • 리플
    • 619
    • +0.49%
    • 솔라나
    • 198,700
    • +0.2%
    • 에이다
    • 532
    • +2.5%
    • 이오스
    • 729
    • -0.14%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00
    • -0.68%
    • 체인링크
    • 18,940
    • +3.84%
    • 샌드박스
    • 42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