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왕세자 울산 방문

입력 2007-05-11 12:48 수정 2007-05-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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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ㆍ현대중공업 시찰, 양국 협력 당부

방한중인 호콘 마그누스 노르웨이 왕세자 내외가 11일 울산을 방문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마그누스 왕세자는 이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도 방문하고 수출선적부두를 둘러보며 글로벌 메이커로 급성장한 현대차의 현주소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방문에는 노르웨이 통상산업부장관과 외교부차관, 수산부차관, 주한 노르웨이 대사를 비롯한 경제 관련 고위 관계자와 기업인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왕세자 내외는 또 현대중공업을 방문해 회사 홍보영화와 전시관을 관람한 후 선박 건조현장을 시찰하기도 했다. 이들은 현대중공업에서 조선 야드와 플랜트 공장을 시찰하고 선박건조 도크를 둘러보며 현대의 조선 기술력과 규모에 큰 관심을 표했다.

마그누스 왕세자는 조선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에 관심을 보였고 양국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갖추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그누스 왕세자는 노르웨이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91년 왕세자로 책봉돼 2005년에는 부왕인 하랄(Harald) 5세의 건강문제로 국왕 권한대행을 하는 등 왕실 주요행사를 대신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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