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중국증시 안정 조짐에 약세…달러·엔 118.22엔

입력 2016-01-08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전날 글로벌 증시 투매세를 촉발했던 중국증시가 안정을 찾을 조짐을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7% 상승한 118.22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44% 하락한 1.0884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28.67엔으로 0.04% 올랐다.

중국 인민은행이 이날 9일 만에 위안화를 평가 절상하면서 중국증시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달러ㆍ위안 기준환율을 전날의 6.5646위안에서 소폭 하락(위안화 가치 상승)한 6.563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에 중국증시는 오전에 급등락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한 끝에 전일 대비 2.38% 급등한 3199.56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일본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도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날 달러화당 엔화 가치는 117.33엔으로 4개월 반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돈·손님맞이·잔소리…"추석 오히려 스트레스" [데이터클립]
  • 비트코인 하락 현실화…미국 고용지표 하락에 3%↓ [Bit코인]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美, 양자 컴퓨터 등 수출 통제 임시 최종 규칙 내놔…한국, 허가 면제국가서 제외
  • 백악관서 러브콜 받는 '핑크퐁'…글로벌 웹툰도 넘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⑨]
  • ‘43만 가구’ 공급 폭탄은 불발탄?…한 달 새 강남 아파트값 1% 넘게 올랐다[8.8 대책 한 달, '요지부동' 시장①]
  • ‘김건희 명품백’ 검찰 수심위 개최…어떤 결론이든 논란 불가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908,000
    • -1.27%
    • 이더리움
    • 3,200,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417,300
    • +0.26%
    • 리플
    • 731
    • -2.14%
    • 솔라나
    • 174,900
    • -1.69%
    • 에이다
    • 439
    • +1.39%
    • 이오스
    • 624
    • +0.81%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1.17%
    • 체인링크
    • 13,480
    • -1.89%
    • 샌드박스
    • 330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