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문화창고·화앤담픽쳐스 인수로 콘텐츠 리더 행보…‘매수’-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6-01-08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CJ E&M에 대해 문화창고와 화앤담픽쳐스 인수를 통해 콘텐츠 트렌드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CJ E&M은 총 650억원을 투자해 문화창고와 화앤담픽쳐스 지분 각각 100%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에 이미 각 회사의 지분 30% 인수를 완료한 상황이며 올해 상반기 중 나머지 지분 인수에 나설 계획이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수자금 650억원은 내부자금으로 충분히 조달 가능하다”며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현금과 단기금융자산이 약 3400억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전지현, 조정석, 박민영 등 주연급 배우 중심의 기획사 문화창고와 씨크릿가든, 신사의품격, 상속자들 등을 제작한 드라마제작사 화앤담픽쳐스 동시 인수로 시너지를 도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CJ가 일부가 보는 콘텐츠에서 모두가 즐기는 콘텐츠로 격상됐다면 올해는 명백히 트렌드 리더가 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65,000
    • +2.31%
    • 이더리움
    • 3,276,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440,100
    • +1.59%
    • 리플
    • 721
    • +2.71%
    • 솔라나
    • 194,400
    • +5.19%
    • 에이다
    • 479
    • +2.79%
    • 이오스
    • 647
    • +2.21%
    • 트론
    • 212
    • -0.4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4.17%
    • 체인링크
    • 15,050
    • +4.3%
    • 샌드박스
    • 344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