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피스텔 가격상승률 1위 강원...지난해 4.49% ↑

입력 2016-01-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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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오피스텔 가격 변동률(자료=부동산114)
▲1년간 오피스텔 가격 변동률(자료=부동산114)

지난해 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던 오피스텔 가격이 1년간 1.17% 상승했다. 특히 강원과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초 기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전국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은 강원도와 대전시가 각각 4.49%, 3.07%로 1,2위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 2.77% △제주 1.56% △대구 1.30% 순으로 전국 평균(1.17%)을 웃돌았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강원도는 평창올림픽 유치와 평창군·원주시 일대 편의시설 확대, 교통망 구축 등으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내년에는 KTX평창역이 개통되며 오는 11월에는 원주와 경기 광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마무리된다.

대전시는 세종시 효과가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대전시 유성구는 세종시까지 3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유성구에 따르면 세종시 공무원 중 23%가 유성구에 거주한다. 1월초 기준 1년간 유성구 오피스텔 가격은 16.29% 상승, 대전은 물론 전국에서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들 지역에는 올해도 오피스텔 분양이 이어진다.

KCC건설은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일대에 짓는 ‘도룡 KCC웰츠타워’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9층, 2개 동, 전용면적 26~66㎡ 총 272실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전에서 처음으로 테라스가 적용된 오피스텔(일부 가구 제외)이다.

금성백조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일대에서 ‘예미지 어반코어’를 분양 중이다. 전용 48~84㎡ 총 612실로 구성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건영이 시공하는 ‘건영 강릉 포남’이 오는 2월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25~52㎡ 242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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