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 "동부제철 인수 관심없다"

입력 2016-01-06 17:51 수정 2016-01-06 1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오준 포스코회장<사진>이 "동부제철 인수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6일 서울 삼성동 서울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권 회장은 "동부제철 인수와 관련한 보고가 올라왔으나, 시너지 측면에서 인수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동부제철 매각 주관사인 노무라증권과 산업은행 M&A실이 발송한 티저레터를 접수한 국내 철강업체는 포스코를 비롯해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그룹 등으로 압축됐다.

매각 주관사 측은 이달 말까지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동부제철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는 계획이다. 순차적으로 진행될 경우 오는 3월이면 우선협상대상자를 가늠할 수 있다.

포스코는 지난 2014년 산업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는 조건으로 동부제철 전체 가격의 30%만 투자해 인천공장과 동부당진발전을 인수할 것을 제안받았으나 거절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85,000
    • +1.6%
    • 이더리움
    • 3,243,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435,200
    • +0.65%
    • 리플
    • 716
    • +1.42%
    • 솔라나
    • 192,200
    • +3.84%
    • 에이다
    • 474
    • +1.5%
    • 이오스
    • 642
    • +1.26%
    • 트론
    • 209
    • -0.95%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1.24%
    • 체인링크
    • 14,920
    • +2.83%
    • 샌드박스
    • 33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