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국콜마 압수수색…콜마비앤에이치 합병 정보로 부당이득 획득

입력 2016-01-05 1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획득한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콜마를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지난달 21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국콜마 서울사무소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증거를 확보, 분석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국콜마의 자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들은 자신들의 회사와 미래에셋제2호 스팩이 합병된다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콜마비앤에이치 최고재무책임자 김모씨와 임직원, 주주 30여명 등이 2014년 7월 합병 전 미래에셋스팩 주식 200만여주를 사들여 158억원 상당의 이득을 올린 정황을 포착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502,000
    • -5.33%
    • 이더리움
    • 4,086,000
    • -9.14%
    • 비트코인 캐시
    • 421,400
    • -16.72%
    • 리플
    • 569
    • -11.51%
    • 솔라나
    • 176,200
    • -8.28%
    • 에이다
    • 459
    • -17.89%
    • 이오스
    • 640
    • -17.1%
    • 트론
    • 174
    • -3.87%
    • 스텔라루멘
    • 111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030
    • -16.76%
    • 체인링크
    • 15,990
    • -14.86%
    • 샌드박스
    • 356
    • -16.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