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ㆍ중동 쇼크]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하루 사이 4조원 날려

입력 2016-01-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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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사진=블룸버그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사진=블룸버그

중국발 글로벌 증시 폭락으로 전세계 억만장자들이 하루 사이에 거액의 손해를 봤다.

5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자료에 따르면 전날 가장 큰 손해를 본 부호는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였다. 그는 4일 하루에 재산이 37억 달러(약 4조4000억원) 줄었다. 그는 세계 4대 부호로 현재 재산은 560억 달러다.

세계에서 13번째 부자인 중국 완다그룹의 왕젠린 회장과 패션 브랜드 자라의 창업자로 세계 두 번째 부호인 스페인의 아만시오 오르테가도 재산이 하루 만에 각각 25억 달러 감소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의 재산은 13억 달러 줄었다.

이밖에 10억 달러 이상 재산이 감소한 부호는 의류업체 헤네스&모리츠의 스테판 페르손(스웨덴)과 볼베어링 제조업체 셰플러의 게오르그 셰플러(독일), 비엘크리스탈의 양킨만(홍콩), 구글의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까지 포함해 모두 8명이었다.

이밖에 구글의 다른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과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마윈 등이 10억 달러에 가까운 손실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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