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서준, 쾌속 세배 후 세뱃돈 요구…'막무가내'

입력 2016-01-0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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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장면)
(출처=KBS 방송장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준이가 새해부터 세뱃돈을 요구했다.

3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해 인사를 준비하는 이휘재 부부와 쌍둥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복 입기를 거부하던 작년과는 다르게 늠름하게 한복으로 갈아입은 서언, 서준은 아버지 이휘재를 따라 집 안에서 촬영 중인 카메라맨 삼촌을 향해 세배를 올렸다.

서준은 특히 슬라이딩 세배로 새로운 방법을 창조해내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배를 올렸다. 바닥에 엎드려 누운 자세가 그것. 서준은 촬영 텐트 안에 숨어있는 삼촌들을 향해 쾌속으로 세배를 올렸다.

세배가 끝인 줄 알았지만 서준은 세배를 빛보다 빠른 속도로 끝내고 우울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어 뜬금 없이 박수를 쳤다. 이 박수는 ‘돈을 달라’는 신호였다. 서준은 해맑은 표정으로 박수를 쳐 카메라 삼촌들의 세뱃돈을 아주 능숙하게 받아냈다.

서준은 이어 눈이 마주친 다른 삼촌을 향해 달려가 미끄러지듯 세배를 하고 또 다시 세뱃돈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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