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혼조 마감...다우 1만3300선 돌파

입력 2007-05-08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주요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가 닷새째 상승하며 사상 최초로 1만3300선마저 돌파했다. S&P500지수도 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나스닥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세계 최대 알루미늄업체 알코아가 알칸의 적대적 M&A를 밝히며 단기급등 및 FOMC를 앞둔 우려를 딛고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지수는 48.35포인트(0.36%) 오른 1만3312.97로 처음으로 1만3300선을 돌파했고, S&P500지수는 3.86포인트(0.26%) 오른 1509.48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1.20포인트(0.05%) 내린 2570.95로 거래를 마쳤다.

알코아는 이날 330억달러에 알칸 인수를 발표하며, 알칸은 34.5% 급등했고, 알코아도 8.33% 상승했다. 워렌버핏이 기업 인수를 위해 460억달러 규모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의 3월 신용판매 증가율은 4개월래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미 연방은행은 모기지론을 제외한 신용판매 금액이 3월 중 135억달러(6.7%) 증가했다고 밝히며 전문가예상치 40억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국제유가는 엿새연속 하락하며 6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46달러 내린 배럴당 61.47달러로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300,000
    • -4.18%
    • 이더리움
    • 3,045,000
    • -5.87%
    • 비트코인 캐시
    • 402,600
    • -3.85%
    • 리플
    • 710
    • -3.66%
    • 솔라나
    • 170,400
    • -3.57%
    • 에이다
    • 433
    • -2.26%
    • 이오스
    • 620
    • -2.05%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0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1.96%
    • 체인링크
    • 13,150
    • -3.87%
    • 샌드박스
    • 319
    • -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