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달러 강세·증시 상승에 하락…금값 30센트↓

입력 2015-12-3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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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2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고 뉴욕 증시가 반등한 영향이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30센트 하락한 온스당 1068달러로 마감했다.

금값은 12월에 0.3%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9.8% 하락해 올해 말에도 약세로 마감한다면 3년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게 된다.

국제유가가 공급 과잉 우려 해소 전망에 급등했지만 금값은 달러 강세와 뉴욕증시 상승세에 영향을 받았다.

뉴욕증시는 이날 국제유가 회복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증시 3대 지수인 다우지수는 1.10%, S&P500지수는 1.04%, 나스닥지수는 1.51% 각각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20% 상승한 98.14를 기록하고 있다.

포렉스닷컴의 파워드 라자크자다 애널리스트는 “금값은 여전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2016년 어느 시점에 금값이 온스당 1000달러선이 붕괴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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