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팬스타, 내년 국적 크루즈 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15-12-29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합작사 법인등기 완료

현대상선이 바다 위의 호텔이라고 불리는 크루즈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2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팬스타라이너스와 국적 크루즈선을 띄우기 위해 출자한 코리아크루즈라인에 대한 법인 등기를 완료했다. 국내에는 현재 국적 크루즈선이 한 척도 없는 상태다.

현대상선과 팬스타는 각각 4.7대 5.3으로 출자했으며 코리아크루즈라인은 자본금 3억원으로 출발한다. 이후 국내외 재무적 투자자를 끌어들이고 중고선박 물색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국적 크루즈선사 면허와 허가신청이 들어오면 정부 합동 TF를 구성해 국적 크루즈선이 취항할 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상선과 팬스타가 출자한 코리아크루즈라인은 내년 배를 빌려 몇 차례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국적 크루즈 선박을 직접 띄우는 것은 2017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돈·손님맞이·잔소리…"추석 오히려 스트레스" [데이터클립]
  • 청년이라면 자격증시험 반값 할인,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십분청년백서]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美, 양자 컴퓨터 등 수출 통제 임시 최종 규칙 내놔…한국, 허가 면제국가서 제외
  • 백악관서 러브콜 받는 '핑크퐁'…글로벌 웹툰도 넘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⑨]
  • ‘43만 가구’ 공급 폭탄은 불발탄?…한 달 새 강남 아파트값 1% 넘게 올랐다[8.8 대책 한 달, '요지부동' 시장①]
  • ‘김건희 명품백’ 검찰 수심위 개최…어떤 결론이든 논란 불가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131,000
    • -3.4%
    • 이더리움
    • 3,212,000
    • -3.54%
    • 비트코인 캐시
    • 416,600
    • -2.64%
    • 리플
    • 739
    • -2.51%
    • 솔라나
    • 175,600
    • -3.36%
    • 에이다
    • 440
    • +0.23%
    • 이오스
    • 628
    • -0.48%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3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00
    • -0.65%
    • 체인링크
    • 13,560
    • -3.49%
    • 샌드박스
    • 332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