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조혜련… “남성적 이미지, 그대로 봐달라… 성규와 솜사탕 키스 재조명”

입력 2015-12-2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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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화면 캡쳐)
(사진=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화면 캡쳐)

‘복면가왕’ 얼음 공주의 정체가 개그우먼 조혜련으로 밝혀진 가운데 인피니트 성규와의 솜사탕 키스신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조헤련은 오래전 방송된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성규와 커플로 등장, 드라마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솜사탕 키스’ 명장면을 완벽 재연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신동-신봉선 커플도 솜사탕에 얼굴을 묻고 실제 연인처럼 솜사탕 키스를 선보였다

한편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복덩어리와 얼음공주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듀엣곡 대결에서 아쉽게 탈락한 얼음공주의 정체는 조혜련이었다. 솔로곡 무대 도중 가면을 벗은 조혜련은 눈물로 곡을 열창했다.

조혜련은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나는 나로 살고 싶다. 너무 답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4년간 방송하면서 조혜련 이미지는 드세고 강하고 남성적 이미지가 많았다. 가면을 쓰고 있는 그대로의 저를 봐줬으면 했다”고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개그우먼 조혜련 (출처=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
▲개그우먼 조혜련 (출처=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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