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미사고 수리기준’ 마련 국회 토론회 28일 개최

입력 2015-12-27 1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미한 차량 사고시적정한 수리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28일 오전 10시 의원회관에서 ‘자동차 경미사고 수리기준 마련 토론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하 의원은 “교통사고 수리비를 보험사가 부담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가벼운 사고에도 무조건 부품을 교체하는 등 과도한 보상을 요구하는 일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발생 빈도가 높은 범퍼손상의 경우 명확한 수리기준이 없어 무분별한 교환이 이뤄진다”며 “수리비 과다지급은 결국 보험료 인상을 부르는 만큼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론회에서는 경기과학기술대 오상기 교수가 ‘경미사고 수리기준’에 대해 발표한다. 오 교수는 전국 586개 정비사업장을 대상으로 범퍼수리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현황을 조사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적정 수리기준을 만들었다.

토론회에는 국토교통부, 자동차정비업계, 보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리기준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포·목동·동탄 ‘청약 대전’ D-DAY…입지별 시세차익·주의점은?
  • 이대호 받고 정현수 등판…'최강야구' 롯데전 원정 직관 결과는?
  • 금메달 5개 목표?…한국 대표팀 이미 달성 [파리올림픽]
  • 2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특공에 4만여 명 접수…경쟁률 352대 1
  • "이렇게 황당한 올림픽은 처음"…손 내밀고 승리 따낸 한국 선수들은 '반짝' [이슈크래커]
  • 쉬운 메달은 없었다…수영 김우민·여자 양궁·여자 사격 짜릿한 점수차 [해시태그]
  • 검찰 기소유예 처분이면 생큐?…억울함 풀 곳 헌재 밖에 없었다 [기소유예 처분의 함정 ①]
  • 비트코인, 美 대선·연준 기조 등 매크로 이슈로 7만 달러 근접 후 급락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30 13: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37,000
    • -3.35%
    • 이더리움
    • 4,636,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3.3%
    • 리플
    • 841
    • -0.24%
    • 솔라나
    • 255,200
    • -4.42%
    • 에이다
    • 564
    • -4.24%
    • 이오스
    • 798
    • -0.25%
    • 트론
    • 193
    • +0.52%
    • 스텔라루멘
    • 139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800
    • +11.56%
    • 체인링크
    • 19,210
    • +1.05%
    • 샌드박스
    • 463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