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홍예슬, 유민상의 폭로… “여우짓 너무 잘해 ‘홍폭스’라 불러”

입력 2015-12-23 12: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예슬(왼), 유민상(출처=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방송캡처)
▲홍예슬(왼), 유민상(출처=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방송캡처)

개그우먼 홍예슬이 ‘택시’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유민상의 폭로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의 코너 ‘가족포차’에는 ‘개그콘서트’의 개그맨들이 출연해 개그맨들의 문화에 대한 생생한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홍예슬은 자신을 ‘홍폭스(여우)’라고 소개했고 MC들은 “왜 별명이 ‘홍폭스’냐. 여우처럼 안 생겼다”고 질문했다.

이에 개그맨 유민상은 “내가 제일 먼저 홍예슬에게 ‘홍폭스’라고 불렀던 것 같다”며 “워낙 여우짓을 잘 하는 후배라서 그렇게 불렀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조우종 아나운서는 유민상에게 “홍예슬에게 작업을 했다가 잘 안 된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고 동료 개그우먼 김지민이 “많이 좋아했다”고 쐐기를 박아 유민상을 당황케 했다.

이어 유민상은 “소문이나 기사에 내가 홍예슬을 좋아한다는 오해 아닌 오해가 났는데 그런 게 아니다”며 “그냥 꼴보기 싫다. 얼마나 잘되는지 두고 보겠다”며 뒤끝 있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유민상의 말해 동료개그맨들은 “소문이라니? 자기 입으로 얘기해놓고”, “소문이 아니고 진짜 좋아했었잖냐?”, “좋아한 게 아니고 사랑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902,000
    • +5.37%
    • 이더리움
    • 4,853,000
    • +6.61%
    • 비트코인 캐시
    • 553,500
    • +4.24%
    • 리플
    • 748
    • +1.22%
    • 솔라나
    • 221,100
    • +7.38%
    • 에이다
    • 618
    • +1.98%
    • 이오스
    • 823
    • +1.98%
    • 트론
    • 193
    • +0%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7.11%
    • 체인링크
    • 20,250
    • +7.83%
    • 샌드박스
    • 471
    • +3.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