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통상, 현 주가 영업가치 대비 저평가…천연피혁 진입장벽 높아 - NH투자증권

입력 2015-12-2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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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2일 삼양통상에 대해 현재 주가는 영업가치 대비 저평가된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백준기 연구원은 “국내 피혁업체 중 삼양통상, 조광피혁, 유니켐, 해성(비상장)이 빅4로 자동차 카시트의 경우 지속적인 납품 관계가 형성된 상장사 3개 업체가 주로 수주를 받고 있다”며 “천연피혁 시장은 대체되기 어려운 시장으로 안정적 지위가 구축된 과점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신규 업체들의 공장 설립이 환경 규제와 지자체 반발로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업체들의 꾸준한 사업 영위 가능하다”며 “이러한 점에서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산업”이라고 분석했다.

또 배 연구원은 “11월 원피가격 4년래 최저치로 전년 대비 40% 폭락했다”며 “삼양통상은 매출원가 내 원피 비중 80%로 올해 4분기와 내년 상반기 스프레드 확대 효과 누릴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시가총액은 투자부동산+비영업자산+순현금을 제외한 500억원의 영업가치만을 반영하는 수준에 불과하다”며 “2016년 예상 영업이익 172억원 대비 현저한 저평가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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