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크로스, 식자재 유통 및 O2O 신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15-12-16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통신 부품 및 케이블 방송용 모듈 전문 제조기업 코아크로스는 식자재 유통 및 O2O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코아크로스는 광통신망용 핵심부품인 PLC웨이퍼 및 칩 제조 부문에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갖춘 기업이다. 코아크로스의 제품은 현재 국내와 중국에 공급되고 있으며 전방산업인 광통신 PLC 웨이퍼 업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코아크로스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기업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신 성장동력 사업으로 식자재 유통 및 O2O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신사업의 핵심은 독립적으로 운영중인 음식 자영업자들과 중소 프랜차이즈를 하나로 묶어 식자재 구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양질의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결제시스템을 하나로 묶어 금융 협상력을 높일 수 있다.

또 매장 내 미디어 광고 및 소모품을 이용한 광고유치도 가능해 소형 음식점들도 대형 프랜차이즈 수준의 혜택과 수익이 돌아갈 수 있게 된다.

코아크로스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자재 유통을 통해 안정적인 캐쉬카우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 향후 가맹점이 확대되면 단계적으로 광고 플랫폼과 식자재 수발주 전자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아크로스의 신사업은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 자영업자들의 사업에도 힘을 실어줄 수 있다”며 “코아크로스 역시 추가 신성장동력이 확보됨으로써 모두 윈윈 하는 사업구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2024 초복 인기 메뉴는 단연 치킨…복날 맞이 치킨 가격 순위 50 [그래픽 스토리]
  • 정부 규제에 배달 수수료·최저임금 ‘쑥’…셔터 내리는 프랜차이즈 [K프랜차이즈 갈등의 골]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1분기 금융 대출 잔액만 617조’…커지는 건설·부동산발 부실 공포’
  • [종합] 트럼프, 선거유세 중 피격…총격범 현장서 사망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트럼프 유세장 총격범은 20세 토머스 매슈 크룩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70,000
    • +2.83%
    • 이더리움
    • 4,583,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533,500
    • +0.85%
    • 리플
    • 735
    • -0.27%
    • 솔라나
    • 207,900
    • +3.59%
    • 에이다
    • 608
    • -1.3%
    • 이오스
    • 814
    • +5.58%
    • 트론
    • 194
    • -0.51%
    • 스텔라루멘
    • 148
    • +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850
    • +5.28%
    • 체인링크
    • 18,900
    • +3%
    • 샌드박스
    • 456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