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생존카드 ‘핀테크’] 현대카드, 사용지역·한도 내 맘대로 ‘락앤리밋’ 서비스

입력 2015-12-16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카드는 고객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편익을 제공하는‘디지털(Digital) 현대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디지털 현대카드 서비스 가운데 ‘락앤리밋(Lock&Limit)’은 크게 ‘락(Lock)’과 ‘리밋(Limit)’의 두 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락’은 카드의 사용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내외에서의 온·오프라인 결제, 현금서비스 등을 클릭 한번으로 제한할 수 있어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카드 생활에 도움을 준다.

‘리밋’은 과도한 카드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금액을 자유롭게 설정하는 서비스로 1일 사용금액은 물론 1회 사용금액까지도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기존에도 현대카드의 락앤리밋과 유사한 서비스가 있었지만 전화 ARS를 통해 이용하거나, 일부 해외 브랜드 카드에만 도입되는 등 고객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제기됐다. 또한 고객이 조절할 수 있는 범위도 해외 온라인 거래에만 제한되는 등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현대카드는 향후 락앤리밋 서비스를 시작으로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트렌드라는 큰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나름의 철학과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현대카드가 해석한 디지털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꼭 필요하고 의미 있는 서비스를 출시해 아날로그와 디지털 트렌드를 모두 선도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770,000
    • +0.93%
    • 이더리움
    • 3,100,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408,700
    • +1.46%
    • 리플
    • 719
    • +2.13%
    • 솔라나
    • 173,500
    • +1.52%
    • 에이다
    • 443
    • +3.75%
    • 이오스
    • 634
    • +3.43%
    • 트론
    • 205
    • +1.99%
    • 스텔라루멘
    • 121
    • +1.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0.67%
    • 체인링크
    • 13,600
    • +4.94%
    • 샌드박스
    • 329
    • +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