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유상증자 완료… 217억6000만원 확보

입력 2015-12-16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니슨이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유상증자 청약결과 100% 납입이 완료돼 217억6000만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보통주식 1600만주를 1주당 1360원에 신규 발행하며, 신주는 오는 28일 상장할 계획이다.

유니슨은 지난 7일 우리사주조합 및 구주주를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청약결과 99.26%의 청약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배정 후 남은 실권주 118,169주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결과 1억 6070만원 모집에 시중자금 약 945억원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일반투자자가 6940만7800주를 신청, 652.62 대 1을 기록했고, 기관투자자에게 할당된 고위험고수익투자신탁(일반공모주 중 10%)에 4만주가 몰리며 경쟁률 3.38대 1을 나타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의 구조조정 노력과 회사의 국내외 영업성과 등 향후 회사의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생각한다”며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고객 여러분께서 확신을 보내준 데 대해 깊이 감사 드리며, 앞으로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확보된 자금은 전환사채와 차입금을 상환하는데 150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며, 원자재를 구매하는데 67억6000만원을 지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82,000
    • -0.43%
    • 이더리움
    • 3,244,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433,500
    • -1.25%
    • 리플
    • 717
    • -0.83%
    • 솔라나
    • 192,300
    • -0.72%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38
    • -0.93%
    • 트론
    • 207
    • -2.36%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0.64%
    • 체인링크
    • 15,170
    • +1.2%
    • 샌드박스
    • 339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