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직장인 세테크 관심도는 '글쎄'

입력 2015-1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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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왔지만,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연말정산에 대비한 세테크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보라이프플래닛 생명보험에 따르면 최근 25~40세 남녀 직장인 1000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지출관리나 세테크에 신경쓰지 않는다'는 답변이 39.5%로 집계됐다.

또 '신경을 쓴다'는 사람은 35.6%, '보통이다'라는 응답자는 24.9%에 달했다. 반면 신경 쓴다고 밝힌 응답자들은 구체적인 세테크 방법으로 '체크카드 사용'(28%)을 주로 꼽았다.

그 다음이 '현금영수증 챙기기'(27%), '세제혜택 금융상품 가입'(13%), '가계부 쓰기'(9%), '전통시장 이용'(5%)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절세상품으로 꼽히는 연금저축 가입현황을 묻는 항목에는 42.4%가 '가입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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