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김현수와 2년 계약 최대 800만 달러 제시?

입력 2015-12-15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현수.(뉴시스)
▲김현수.(뉴시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김현수(27두산 베어스)에게 연간 300만~400만 달러(약 35억~47억원) 규모의 2년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볼티모어 지역매체 볼티모어선의 댄 코놀리 기자는 15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볼티모어가 한국의 외야수 김현수와 협상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볼티모어의 제안은 2년 계약에 연간 300만~400만 달러 규모”라면서 “김현수는 지난 시즌 KBO리그 가장 큰 구장에서 28홈런을 쏘아 올렸다. 메이저리그에서도 15홈런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놀리 기자는 “김현수는 선구안이 좋다. 101개의 볼넷을 골라냈고, 삼진은 63개다”라며 “수비도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것이다. 볼티모어와 계약한다면 좌익수로 뛰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김현수는 한국에서 9시즌 동안 98%의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며 김현수의 체력을 칭찬했다.

한편, 볼티모어는 중견수 아담 존스를 제외하고 확실한 외야 자원이 없는 상태라서 김현수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30,000
    • -0.14%
    • 이더리움
    • 3,265,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0.27%
    • 리플
    • 717
    • +0.14%
    • 솔라나
    • 193,200
    • +0.47%
    • 에이다
    • 472
    • -0.63%
    • 이오스
    • 637
    • -0.62%
    • 트론
    • 208
    • -1.42%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0.08%
    • 체인링크
    • 15,230
    • +1.53%
    • 샌드박스
    • 34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