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나는 '낮이밤이' 스타일, 아내 정신 못차려"

입력 2015-12-15 06:55 수정 2015-12-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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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제공)
(출처=SBS 제공)

이윤석이 과거 부드러운 이미지와 달리 상남자 면모를 뽐냈다.

이윤석은 과거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 비실비실해 보이는 겉모습 뒤에 숨겨졌던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분에서 이윤석은 "허약한 이미지가 있는데 어떤 매력으로 아내를 사로잡았냐"는 MC 김원희의 질문에 "아내를 항상 정신 못 차리게 만들었다. 아내 마음을 100% 이상 가져왔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윤석은 "낮에는 카페에서 조용히 책을 읽으며 아내를 기다리다가 해가 지고나면 책을 던져버리고 돌변해 거칠게 행동한다"며 반전 '상남자 매력'을 어필했다. 또 "노래방에 가면 나는 입을 다른 용도로 썼다"며 이윤석은 "난 전형적인 '낮이밤이' 스타일"이라고 밝혀 출연진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윤석은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시사프로그램 '강적들'에서 "야당은 전라도당이나 친노당이라는 느낌이 있다"라고 말해 야당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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