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FOMC 앞두고 하락…10년물 금리 2.19%

입력 2015-12-1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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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앞두고 매도세가 형성된 영향이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5.1bp(bp=0.01%P) 상승한 2.190%를 나타내고 있다. 30년물 수익률은 4.80bp 뛴 2.927%를, 단기 금리의 지표인 2년물은 4.5bp 오른 0.940%를 기록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국채 가격은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전거래일 상승분을 반납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채권 금리에 대한 시장의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일각에서는 주식과 하이일드 채권 등 위험자산에 대한 매도세가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 매수세로 유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반면 미국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투자자들이 채권을 내다팔면서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등 단기채권의 매도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있다고 마켓워치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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