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멕시코서 월간 판매 2000대 돌파

입력 2015-12-14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아자동차가 멕시코 진출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2000대를 돌파했다.

14일 멕시코 자동차산업협회(AMIA)에 따르면 기아차는 11월 한 달간 멕시코 시장에서 224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달 1829대보다 22.9% 늘어는 수준이다.

지난 7월 멕시코 시장에 진출한 기아차는 판매 첫 달 이후 지속적으로 판매가 증가했다. 8월 판매 증가율은 8.1%로 이후 9월 5.6%, 10월 6.9%, 11월 22.9% 등을 기록해 꾸준히 판매가 증가했다.

11월 멕시코 시장 점유율은 전월보다 0.3%포인트 오른 1.8%로 업체별 순위로는 11위에 올랐다.

지난 7월 멕시코에서 21개 대리점을 열고 판매를 시작한 기아차는 현대 대리점 수를 46개까지 늘렸다. 시장 점유율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대리점 수를 2017년까지 65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현지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며, 지난달부터 시험생산에 들어간 공장이 내년 5월 본격가동되면 멕시코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11월 멕시코 시장에서 전년 대비 25.5% 증가한 2549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2.0%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96,000
    • +2.61%
    • 이더리움
    • 4,882,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547,500
    • +0.09%
    • 리플
    • 671
    • +0.75%
    • 솔라나
    • 207,300
    • +1.57%
    • 에이다
    • 569
    • +4.6%
    • 이오스
    • 820
    • +1.99%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50
    • +0.56%
    • 체인링크
    • 20,250
    • +3.58%
    • 샌드박스
    • 465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