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3곳 중 1곳 외국인 지분 5% 이상

입력 2007-04-2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장사 3개사 중 1곳은 외국인 지분이 5%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6일 지난 3월말 현재 전체 상장사 1598개사 중 31.1%인 497개사가 외국인 지분이 5% 이상('5% 보고서' 기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유가증권 상장사는 234개사에서 239개사로 2.1% 증가했고,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는 284개사에서 258개사로 9.1% 감소했다.

특히 경영참가 목적으로 유가증권 상장사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도 63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56명이나 됐다. 평균 지분율은 25.6% 수준이다.

템플턴자산운용(싱가포르)가 현대산업개발 등 4개사에 1조6031억원을 투자한 것을 비롯, 라자드자산운용(미국)이 대한화섬 등 4개사에 449억원을 투자했다.

상장사 별로는 한국유리공업에 대해 외국인이 ‘경영참가’ 목적으로 80.47%를 소유하고 있는 비롯, 쌍용 73.73%, 한독약품 72.85%, 일성건설 72.78%, 한라공조 69.99% 등의 지분율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5% 이상 보유한 외국인이 46명으로 49개 상장사 지분을 평균 27.61% 보유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이 74.31%에 달하는 것을 비롯, 티씨케이 68.21%, 로체시스템즈 61.98%, 다산네트웍스 60.91%, 디아이디 58.03% 등의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와일드카드 결정전 패배한 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15,000
    • -0.17%
    • 이더리움
    • 3,210,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429,300
    • -0.33%
    • 리플
    • 722
    • -11.08%
    • 솔라나
    • 190,600
    • -2.11%
    • 에이다
    • 467
    • -2.51%
    • 이오스
    • 633
    • -2.16%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0.66%
    • 체인링크
    • 14,460
    • -3.21%
    • 샌드박스
    • 331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