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학생모집] 서울사이버대학, 1년 4학기제 도입… 졸업 시기 학생 스스로 선택

입력 2015-12-11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사이버대학교가 다음 달 9일까지 2016학년도 상반기 신ㆍ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20개 학과(전공)로 경상학부, ITㆍ디자인학부, 사회과학부, 사회복지학부, 심리ㆍ상담학부, 문화예술학부 등 6개 부다. 정원 내 기준으로 4313명을 선발한다. 이 중 경상학부 내 세무회계학과는 올해 신설됐다.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도입해 학생 스스로 졸업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학기(필수)와 방학기간에 강의을 듣는 집중학기(선택)로 수업 시간을 분산할 수 있어 졸업시기를 최대 1년까지 앞당길 수 있다. 특히 집중학기를 듣는 경우에는 별도의 장학 혜택도 주어진다.

서울사이버대 장학금 규모는 연간 126억원(올해 정보공시기준, 국가장학금 포함)으로 사이버대학 중 상위권에 속한다. 등록금 역시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 1 수준이다. 직장인은 첫 학기 20% 장학 혜택을 받고, 학점 기준 충족 시 두 번째 일반학기까지 수업료를 감면받는다. 이외에 주부, 개인사업자, 학사편입자, 고교졸업생, 외국어 우수자 등을 위한 다양한 장학전형이 마련돼 있다.

▲허묘연 총장.
▲허묘연 총장.
서울사이버대의 특징 중 하나는 입학 준비부터 졸업까지 학업생애주기별로 지도교수가 관리해 준다는 점이다. 학위 취득은 물론 학과별로 각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활 적응과 커리어 관리를 위해 선후배 간 교류인 멘토링 제도를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교양대학의 72개 수업이 무료로 진행된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인문학 특강을 포함해 이시형 박사의 행복 강의 등은 재학생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사이버대 캠퍼스에는 국제회의실, 세미나실, 강의실 등이 있어 오프라인 수업과 특강 등을 진행한다. 또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전국 8곳에 캠퍼스를 갖춰 지방 학생들도 오프라인 활동을 할 수가 있다.

이 학교는 교육부가 실시한 두 번의 사이버대학 종합평가에서 2007년 최우수 사이버대학으로 선정된 후, 2013년 역시 전체 5개 영역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서울사이버대가 자체 개발한 교육 콘텐츠인 ‘SCU Learning WAVE’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이러닝 국제대회에서 수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21,000
    • -3.25%
    • 이더리움
    • 4,241,000
    • -5.17%
    • 비트코인 캐시
    • 463,000
    • -5.64%
    • 리플
    • 606
    • -3.81%
    • 솔라나
    • 191,900
    • +0.58%
    • 에이다
    • 499
    • -7.42%
    • 이오스
    • 684
    • -6.94%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7.3%
    • 체인링크
    • 17,560
    • -4.88%
    • 샌드박스
    • 401
    • -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