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이번엔 240만원 외상 논란…‘다 아는 탤런트인데 거짓말 하겠나?’

입력 2015-12-10 17:01 수정 2015-12-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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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경 (뉴시스)
▲배우 신은경 (뉴시스)

탤런트 신은경이 전 소속사와의 채무, 육아 문제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녀의 행실에 대한 과거 온라인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신을 수입의류 운영자로 밝힌 A씨는 지난 2010년 3월, ‘탤런트 신은경이 옷을 가져가고 대금을 지불하지 않고 연락도 안 받는다. 이러한 경우 어떻게 대처를 해야 대금을 지불 받을 수 있나?’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A씨는 “제가 자리를 비운 상태였는데 메니저와 아르바이트가 있는 자리에서 신은경과 매니저라고 하는 남자 2명이 와서 240만원 상당의 옷을 골랐다”며 “사겠다고 해서 모두 포장을 해놓으니(3월 13일 토요일) 월요일에 송금을 해준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본인이 ‘모두 다 아는 탤런트인데 이런 거로 거짓말하겠냐’며 당연하다는 듯이 옷을 들고 갔다. 월요일에 입금이 안되자 연락을 하니 영화 촬영중인데 지방이라 바쁘다고 목요일에 해준다고 했고, 그 후로는 연락을 안준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어제까지는 매니저라는 친구가 어떻게 해서든지 입금을 해준다고 하더니 이제는 연락도 받질 않는다”고 호소했다.

A씨는 끝으로 “돈도 돈이지만 연예인이라는 사람이 이러한 식으로 사기행각을 벌이며 돌아다니는게 정말 어이없다”고 말했다.

A씨의 호소는 최근 신은경의 호화 생활과 채무 관계를 폭로한 전 소속사 대표의 주장, 그녀의 거짓말 행각을 밝힌 전 매니저의 주장 등과 맞물려 “신빙성 있다”는 네티즌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A씨의 글에는 현재 신용정보회사에 근무 중인 B씨가 나서 답변을 달고 “작성자님의 채권은 상거래상 발생한 상사채권으로 별도의 민사판결 없이 채권추심 전문회사인 신용정보회사에 채권추심 위임이 가능하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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