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 마일즈스톤 황귀남ㆍ이혁기 대표 '명예훼손'으로 고소

입력 2015-12-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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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산업은 김영 회장 외 3인이 지난 8일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하고 있는 마일즈스톤인베스트먼트의 황귀남, 이혁기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일산업에 따르면 황귀남, 이혁기 마일즈스톤 대표는 지난해 초부터 언론 등에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신일산업과 경영진에 대한 흠집내기를 지속하며, 주주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마일즈스톤은 지난 2일 신일산업이 협력사에 선급금 형태로 돈을 지급한 후 이를 경영권 방어에 사용했다고 공표했는데, 이조차도 허위사실이었다는 것이 회사 측 주장이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현재 공격 측의 악의적인 행태로 기업가치 훼손 정도가 심각해 주주들의 피해가 막대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주주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30일 황귀남 측 공시에 따르면 기존 10.73%(760만4376주)에서 지분을 대거 매각해 5.47%(387만2769주)로 지분율이 줄었으며, 마일즈스톤 황귀남 대표는 명의만 빌려준 주주라는 법원 판결도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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