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UFC 서울' 통해 국내서 108억원 광고 효과

입력 2015-12-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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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UFC 경기의 메인 스폰서 광고 효과가 국내에서만 10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1만2000여명의 관중은 물론 수많은 국내외 팬들이 지켜본 이번 대회에서 바디프랜드는 경기장 중심을 자사의 로고로 장식했다.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은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UFC 경기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수퍼액션과 OtvN, 네이버, 아프리카TV를 통한 생중계와 함께 이어진 VOD 시청까지 국내 중계를 통해 78억3000만원의 광고 효과를 얻었다.

또한 미디어 보도와 온라인, SNS 등 바이럴 효과로 19억3000만원을, 4명의 게스트 파이터와 함께 한 ‘펀치마사지 이벤트’ 등 현장 프로모션 효과로 10억원 등 국내에서만 총 108억원의 광고 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즉, 100만명에 이르는 UFC 마니아를 포함해 약 1000만명의 시민들이 직ㆍ간접적으로 바디프랜드 브랜드를 인지했다는 추산이다.

해외 시장까지 따진다면 미국,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UFC 콘텐츠가 도달하는 국가가 158개국에 이르고 UFC 대회의 글로벌 시청자 수가 평균 10억명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최소 1000억원 수준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는 “해외 진출을 앞둔 상황에서 바디프랜드 브랜드와 ‘건강을 디자인’하는 기업의 핵심 가치를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린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감과 동시에 바디프랜드의 브랜드 가치를 선보일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공격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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