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자동차 개발·보급 본격 '시동'

입력 2007-04-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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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 및 보급활성화 정책 가속화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래형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이 올해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오영호 산업자원부 차관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미래형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 포럼에 참석, "올해부터 친환경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정부 정책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차관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추세에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차의 산업기반 조성이 시급하다"며 "기존의 기술개발 일변도 중심의 지원방식에서 탈피, 양산단계에서의 다양한 보급활성화 시책과 부품업체에 대한 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산자부는 "지난해 말 민간중심의 전문가로 구성된 '친환경차 태스크포스팀(TFT)'에서 제안한 친환경차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올해 안으로 정부의 정책방향을 확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친환경차 TFT에서 제안한 주요 정책대안으로는 ▲친환경차 기술개발에 대한 정부의 투자 확대 ▲구매시 보조금 지급 및 세제혜택 ▲LPG 하이브리드차 판매허용 ▲부품업체 신규설비 투자재원 확보 ▲인력양성 지원 등이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오영식 국회의원, 유영상 자동차부품연구원장, 김동철 부품소재진흥원장,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업계 발전을 위한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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