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해외 원정도박' 오승환 5시간 소환 조사

입력 2015-12-09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해외 원정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프로야구 오승환 선수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9일 오전 7시께 오승환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5시간가량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조사는 오승환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미국에 머물던 오승환은 검찰 조사를 위해 지난주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도박장 운영업자 이모(39·구속기소)씨로부터 오승환과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이 원정도박을 벌였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임창용은 지난달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13시간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 조사과정에서 임창용은 도박 사실은 인정하지만, 금액은 수천만원대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32,000
    • -0.15%
    • 이더리움
    • 3,214,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430,000
    • -0.3%
    • 리플
    • 718
    • -11.47%
    • 솔라나
    • 190,600
    • -2.56%
    • 에이다
    • 467
    • -2.51%
    • 이오스
    • 633
    • -2.01%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3
    • -3.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50
    • -0.82%
    • 체인링크
    • 14,450
    • -3.47%
    • 샌드박스
    • 331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