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부산증권박물관' 건립 위한 MOU 체결

입력 2015-12-09 10:34 수정 2015-12-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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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한국예탁결제원 본사에서 부산광역시와 ‘성공적인 부산증권박물관 건립에 대한 공동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사 이전 후 예탁원은 부산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부산증권박물관 건립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부산 지역 내에서 박물관 건립지를 다방면으로 모색한 결과, 문현금융단지 2단계 부지를 최우선 후보지로 선정했다. 부산 시민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진행한 부산 지역 박물관 연계 기획전시와 부산·울산·경주 시민 대상 유물수집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최우선 건립후보지 선정 후 부산증권박물관을 본격적으로 건립하기 전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예탁원은 증권박물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증권박물관 건립을 위한 인적·물적 투자를 담당하고, 부산광역시는 건립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총괄을, 실버스톤은 사업 시행자로서 성공적인 박물관 개관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2018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부산증권박물관은 향후 동북아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하는 부산의 창조금융문화센터다. 연간 20만명의 시민이 부산증권박물관을 기반으로 한 전시물, 금융ㆍ투자교육의 혜택을 누리고 청소년에게 살아있는 금융·증권 교육을 제공해 자본시장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탁원은 기대하고 있다.

유재훈 사장은 “부산증권박물관의 건립은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금융문맹 퇴치와 지역의 올바른 자본시장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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