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유제이 놓고 심사위원간 신경전 치열…유희열 "어디 유씨에요?" 폭소

입력 2015-12-07 03:28 수정 2015-12-07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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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유제이 'K팝스타5' 유제이 'K팝스타5' 유제이

(출처=SBS 'K팝스타5')
(출처=SBS 'K팝스타5')

'K팝스타5' 유제이를 둘러싸고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 등 세명의 심사위원이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는 본선 2라운드 랭킹 오디션이 펼쳐졌다. 2라운드 랭킹 오디션은 조별로 순위를 매겨 다음 라운드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해당 조원 전원이 통과할 수도 전원이 탈락할 수도 있는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랭킹 오디션 1조 음색 보컬조의 경쟁이 진행됐다. 랭킹 오디션 1조에는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유제이가 있었다. 유제이는 이날 빌리 조엘의 'NewYork State Of Mind'를 열창했고 특유의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심사위원의 환호를 받았다.

유제이의 무대가 끝나자 3명의 심사위원은 나란히 극찬하며 유제이를 탐내기 시작했다.

박진영은 "꿈에 그리는 이상형이 있는데 그것보다 더 잘불렀다. 점수로 치면 100점이 아닌거다. 100점이 넘어가는거다"라며 "유제이에서 끝나지 말고 유제이와이피(유JYP)까지 해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유희열은 "일단 자기 소속가수가 아닌데 저렇게 반말하는 태도가 정말 보기 싫으네요"라며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현석 역시 "꿈에서나 볼듯한 친구가 바로 앞에 있는데 열다섯 살이에요. 거기다가 YG에 밀착오디션을 왔었어"라며 유제이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유희열은 또다시 두 사람을 견제하며 "어디 유씨에요?"라고 물었지만 유제이는 이를 못 알아듣곤 "유제이요"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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