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과 결혼 이혜정, 중학교때 179cm..."고1때 청소년 농구국가대표 제의 받아"

입력 2015-12-05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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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혜정 SNS)
(출처=이혜정 SNS)

모델 이혜정과 배우 이희준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농구선수로 활동한 이혜정의 이력이 화제다.

이혜정은 과거 EBS '틴틴인터뷰'에 출연해 모델이 되기 전 자신의 어린 시절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중학교 때 키가 179cm였다" 며 "농구는 초등학교 3~4학년 때 각 학교의 키 크고 운동신경 있는 학생들을 모아서 오디션을 봤는데 그중 뽑혔다"고 고백했다.

이혜정은 이어 "초등학교 6학년쯤되니 전국에서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실력이 됐고, 고1 때부터 청소년 국가대표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농구를 그만둔 계기로 이혜정은 "당시엔 부모님의 이혼에 방황했고 갑상선항진증까지 겹치며 농구를 포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희준과 이혜정 양측 소속사는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4월,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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