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5 하이브리드 출시… "연비효율 극대화로 주행성능 강화"

입력 2015-12-03 11:00 수정 2015-12-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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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배출가스 장치 조작 사태로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가 신형 K5 하이브리드를 내놓았다.

기아차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신형 K5 하이브리드’ 출시 미디어발표회를 열었다.

신형 K5 하이브리드는 스포티한 에어로다이나믹(Aero-dynamic) 콘셉트의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전용 2.0 GDI 엔진을 새롭게 적용해 연비 효율을 극대화하고 주행성능을 가솔린 모델 이상으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에어로 다이나믹이란 공기역학을 고려해 주행시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주행성능과 연비를 개선하는 디자인 기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자동 개폐 시스템과 전면부 에어커튼 등을 적용해 공기저항을 줄였으며,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효율적인 회생제동을 가능하게 하는 하이브리드 전용 변속기를 적용해 연비를 17.5km/ℓ(공동고시신연비 기준)로 끌어올렸다.

동시에 효율성이 탁월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전용 2.0 GDI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56마력(ps), 최대토크 19.3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가격은 기존 모델 대비 19~47만원 인하됐다. △엔트리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은 기존 제품 대비 36만원 낮아진 2824만원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 모델은 기존 대비 47만원 낮아진 2,937만원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 스페셜 모델은 19만원 낮아진 3139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을 적용한 신형 K5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연비와 더불어 파워풀한 주행성능까지 갖춘 ‘스포티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역동적인 기아자동차만의 색깔을 지닌 친환경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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