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조 마우어와의 '화기애애'한 만남…마우어 "박병호에게 기대가 크다"

입력 2015-12-03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병호 조 마우어 박병호 조 마우어 박병호 조 마우어

(출처=미네소타 트윈스 페이스북)
(출처=미네소타 트윈스 페이스북)

미네소타 트윈스와 4년 12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확정지은 박병호가 2일(현지시간) 팀 동료인 조 마우어를 만났다.

조 마우어는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1루수로 활약하고 있는 간판 선수로, 지난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는 미국 국가대표로 뽑혔을 정도의 강타자다.

사실 조 마우어는 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다 지난해부터 1루수로 전향했다. 그는 2006년 시즌에는 0.347의 타율로 아메리칸 리그 최초로 타격왕에 올랐고, 2008년에는 처음으로 2번이나 타격왕을 거머쥔 아메리칸 리그의 포수가 됐다.

특히 조 마우어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차례 골드글러브를 비롯해 5차례 실버 슬러거(2006, 2008, 2009, 2010, 2013)를 차지했다.

조 마우어는 박병호를 만나 "내년 시즌이 벌써 흥분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같은 조 마우어의 환영에 박병호 역시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조 마우어는 "미네소타에 합류한 박병호에게 무척 기대가 크다"면서 "이곳 날씨와 경기장 안팎에서의 행동, 투수 상대 요령 등을 앞으로 친절하게 박병호에게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디오로 박병호의 타격 장면을 봤다"면서 "굉장한 타격 자세와 스윙을 보여줬다"고 박병호를 높게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74,000
    • -3.28%
    • 이더리움
    • 4,244,000
    • -5.48%
    • 비트코인 캐시
    • 464,500
    • -5.18%
    • 리플
    • 607
    • -4.71%
    • 솔라나
    • 191,900
    • +0.63%
    • 에이다
    • 498
    • -6.74%
    • 이오스
    • 683
    • -7.45%
    • 트론
    • 181
    • -1.63%
    • 스텔라루멘
    • 121
    • -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7.54%
    • 체인링크
    • 17,500
    • -5.66%
    • 샌드박스
    • 398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