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V에선] '장사의 신- 객주 2015' 장혁 사이에 둔 한채아-김민정 드디어 마주해…미묘한 시선 "모르셔도 됩니다"

입력 2015-12-0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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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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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사의 신- 객주 2015 한채아, 장사의 신- 객주 2015 김민정, 장사의 신- 객주 2015 장혁, 장사의 신- 객주 2015 한채아 김민정 장혁

2일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 객주 2015'에서 한채아가 김민정의 마음을 알아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조소사(한채아)는 무녀 매월(김민정)이 자신의 순산을 위해 치성을 드리고 있다는 사실에 고마움을 표현하려 신당을 찾았다가 뜻밖의 광경을 목격했다. 매월이 기도를 드리는 대상은 자신이 아닌, 천봉삼(장혁)이었던 것이다. 조소사는 과거 매월이 "정혼자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라고 한 말을 기억해내고, 그 여자가 자신을 가리키는 것임을 눈치챘다. 놀란 조소사는 "저는 몰랐습니다. 마마님이 말한 정혼자가 천봉삼인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매월은 "마님이 아셔야 할 건 하늘같은 대행수 어른의 안사람이라는 것입니다"라며 신석주(이덕화)의 아들이나 낳아 기르라는 차가운 대답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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