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 기후협약 훈풍에 태양광株 ‘들썩

입력 2015-12-02 1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1)에서 인도와 프랑스가 태양 에너지 개발을 위해 1조 달러(1161조원) 규모의 국제 기금 설립에 착수한다는 소식에 국내 태양광주가 크게 올랐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에너지는 전날보다 20.74%(335원) 오른 1950원에 마감했다. 웅진에너지의 이날 상승폭은 지난 7월 2일 29.89%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신성솔라에너지도 이날 7.23%(120원) 오른 1780원에 장을 마쳤다. 파루는 4925원에 마감해 전날보다 6.60%(305원)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파루는 숨겨진 태양광주로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의 올 3분기 누적 매출 816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513억원)을 이미 훌쩍 뛰어넘었다. 2013년 295억원에서 2년새 무려 176% 증가했다. 회사 매출에서 태양광 사업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93%로 절대적이다.

한화그룹의 태양광사업을 주도하는 한화큐셀의 모회사인 한화케미칼은 장 중 2만7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그러나 장 막판 약세를 보이며 전달보다 0.74%(200원) 내린 2만6750원에 마감했다.

한편 COP21 참여국들은 태양 에너지 개발 비용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전세계 신규 태양광 개발 사업 추진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886,000
    • -1.66%
    • 이더리움
    • 4,251,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70,000
    • +3.3%
    • 리플
    • 611
    • +0.16%
    • 솔라나
    • 195,600
    • +0%
    • 에이다
    • 521
    • +2.56%
    • 이오스
    • 728
    • +1.25%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0.29%
    • 체인링크
    • 18,270
    • +1.73%
    • 샌드박스
    • 414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