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기혼자, 집 안에 가장 들이고 싶은 공간 1위는 ‘카페’

입력 2015-12-02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룸 레마 시리즈
▲일룸 레마 시리즈
예비부부와 기혼자들이 집 안에 가장 만들고 싶은 공간으로 카페를 꼽았다.

2일 퍼시스그룹의 가정용 가구 브랜드 일룸이 올해 마지막 결혼시즌을 앞두고 예비 신혼부부 및 기혼자 384명을 대상으로 달콤한 신혼생활을 위해 집안에 들이고 싶은 공간을 묻는 질문에 ‘카페’가 57%(216명)를 차지하며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집안에 가장 들이고 싶은 공간으로 카페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영화관’이 29%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고 그 외 ‘헬스장’(6%), ‘게임방’(4%), ‘기타’(4%) 순으로 응답이 이어졌다.

'나만의 홈카페가 생기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이란 질문에는 ‘지인들 초대하기’가 37%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여유롭게 책 읽기’(25%)와 ‘브런치 즐기기’(21%), ‘드립 커피 풀세트 구매하기’(17%)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가구나 조명, 벽지,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직접 집 안을 꾸미는 홈퍼니싱족과 집 안에서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홈카페족이 증가하며 외부로 나가는 대신 집 안에서 지인들을 초대해 커피 등을 마시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집 안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장소는 어디인가요?'라는 물음에는 '거실'을 꼽은 응답자가 50%로 절반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침실'(36%), '기타'(8%), '주방'(4%), '욕실'(4%)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집 안에 가장 변화를 주고 싶은 공간 역시 거실이 40%로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침실이 25%로 2위를 차지해 긴 시간을 보내는 공간과 가장 변화를 원하는 공간이 일치한 결과를 보였다. 다음으로 주방(21%), 욕실(10%), 베란다(4%)로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은 본격적 추위 전 마지막 결혼 시즌을 앞두고 신혼집 인테리어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간 간 온라인을 통해 실시됐다.

일룸 관계자는 “홈퍼니싱족 및 홈카페족, 알뜰 신혼부부의 증가와 함께 추워지는 날씨로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는 대신 집 안에 카페를 들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며 "집에서 편하게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위해 일룸 역시 홈카페 레마 시리즈 출시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89,000
    • +2.59%
    • 이더리움
    • 4,238,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457,700
    • +2.9%
    • 리플
    • 610
    • +4.63%
    • 솔라나
    • 192,200
    • +5.14%
    • 에이다
    • 497
    • +3.33%
    • 이오스
    • 689
    • +3.92%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23
    • +7.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3.24%
    • 체인링크
    • 17,510
    • +4.66%
    • 샌드박스
    • 397
    • +6.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