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변요한vs박혁권, 최종 결투 "번쩍 날아 오른다"

입력 2015-11-30 21:31 수정 2015-11-3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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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변요한vs박혁권(사진=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변요한vs박혁권(사진=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과 박혁권이 결전을 치른다.

30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현(現) 삼한제일검과 훗날의 삼한제일검으로 알려진 길태미(박혁권 분)과 이방지(변요한 분)의 결투가 그려진다.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두 사람의 대결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속 길태미와 이방지는 화려하면서도, 아슬아슬한 최후의 결전을 선보여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만으로도 압도적인 긴장감과 영상미를 암시한 이번 결투 장면은 일주일을 기다려온 시청자의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최후의 결투 중 한 축을 맡고 있는 이방지 역의 변요한이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변요한은 극 중 '바람과도 같은 검객'이라는 캐릭터 설정에 맞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혁권과 변요한은 서로 검을 맞대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누가 우위인지 가늠할 수 없는 팽팽한 대결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드러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방지와 길태미의 싸움은 앞서 한 차례 그려진 바 있으나 당시 두 사람은 싸움의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이에 두 사람의 재대결 성사에 더욱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육룡이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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