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대한항공, “사회에 빛과 소금” 지구촌 재난현장 구호의 손길

입력 2015-11-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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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 직접 나무를 심으며 자연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 직접 나무를 심으며 자연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구촌 곳곳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항공사의 장점을 살려 국내외 재난 구호 현장에 구호품을 신속히 지원하는가 하면 지구촌 환경 개선을 위해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주변의 이웃을 위해 물질적 지원과 더불어 임직원들의 재능을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이처럼 대한항공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데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이 자리 잡고 있다. 조 회장은 나눔의 정신이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례로 대한항공은 올해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네팔 이재민을 위해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4월 말부터 네팔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생수 2만4000병과 담요 2000장 등 45톤 규모의 구호품을 지원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에서 네팔에 보낼 약 35톤의 긴급 구호품을 무상으로 수송하기도 했다. 2008년 중국 쓰촨(四川)성 대지진 때는 특별 화물기를 투입해 생수와 담요 등 구호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지구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중국과 몽골 사막화 지역에서 나무 심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12년간 총 44ha(440,000m2) 규모에 약 9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은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 덕분에 대한항공은 2009년 5월 몽골 자연환경관광부로부터 ‘자연환경 최우수 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웃들을 위한 재능기부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 중구 운북동 소재 구립 해송노인요양원을 찾아 노래 교실과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강서구 지역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대한항공 본사와 김포공항 견학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매년 말에는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기증하고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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