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위안화 SDR 편입 발표 등 대형 이벤트 앞두고 상승세…1160원대 진입 주시

입력 2015-11-30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중국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편입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대비 5.35원 오른 1158.3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4.1원 오른 1157.1원에 장을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중국의 SDR 편입 여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정책 결정 발표를 앞두고 달러화가 힘을 얻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장중에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성윤 현대선물 연구원은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달러화 강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면서 "1160원선의 저항이 강하지만, 상승 탄력 정도가 큰 만큼 116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위안화의 SDR 편입,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 등 대외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는 만큼 원·달러 환율이 지지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1150원대 중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09,000
    • +0.56%
    • 이더리움
    • 3,269,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0.02%
    • 리플
    • 719
    • +0.84%
    • 솔라나
    • 194,400
    • +1.46%
    • 에이다
    • 477
    • -0.42%
    • 이오스
    • 646
    • +1.1%
    • 트론
    • 209
    • -1.8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81%
    • 체인링크
    • 15,300
    • +2.41%
    • 샌드박스
    • 345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