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원, “휴대폰, 품질·A/S에 불만”…52%

입력 2007-04-19 13: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휴대폰 이용자들이 품질 및 A/S에 가장 많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소보원에 접수된 휴대폰 상담 관련 8634건을 분석한 결과, 품질 및 A/S 관련 불만이 4541건으로 전체 52.6%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부당행위 불만 1310건(15.2%) ▲계약해지 불만 1269건(14.7%) ▲계약 이행 불만 491건(5.7%) ▲가격·요금 불만 426건(4.9%)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휴대폰 관련 피해구제 접수 건이 433건으로 전년도 대비 330건보다 31.2%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1년 이내 하자가 발생된 건수도 전체 373건(86.2%)을 차지했으며 ▲1개월 이내 135건(31.2%) ▲2∼6개월 이내 138건(31.9%) ▲7∼12개월 이내 100건(23.1%) 등의 순이다.

주요 업체 별로 기기 오작동으로 인한 피해구제 건은 △팬택&큐리텔이 139건(83.2%)으로 가장 많이 접수됐으며 △삼성전자 48건(82.7%) △LG전자 35건(87.5%) 순으로 나타났다.

소보원은 “2006년 12월 말 현재 우리나라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4019만명으로 대부분의 국민이 소유하고 있다”며 “소비자 피해유형을 분석, 제조업체에게는 품질 및 A/S 개선을 촉구하고 소비자에게는 올바른 휴대폰 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조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13,000
    • +0.21%
    • 이더리움
    • 3,269,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34,700
    • -0.98%
    • 리플
    • 717
    • -0.55%
    • 솔라나
    • 193,100
    • -0.21%
    • 에이다
    • 475
    • +0%
    • 이오스
    • 638
    • -0.93%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0.32%
    • 체인링크
    • 15,200
    • +1.54%
    • 샌드박스
    • 34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