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LPGA 해외파, KLPGA에 14대10 승리…유소연ㆍ박성현 MVP

입력 2015-11-29 15:44 수정 2015-11-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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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을 꺾고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2015(총상금 10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6억5000만원이다.

2라운드까지 합계 7.5대4.5로 3점차로 앞선 상황에서 최종 3라운드를 맞은 해외파 선수들은

29일 부산 기장군 베이사이드 골프장 파크ㆍ레이크 코스(파72ㆍ6232야드)에서 열린 대최 최종일 싱글 매치에서 김세영(22ㆍ미래에셋)에 이어 신지은(23ㆍ한화), 이미향(22ㆍ볼빅), 김효주(20ㆍ롯데), 유소연이 각각 승리를 따냈고, 백규정(20ㆍCJ오쇼핑), 박희영(28ㆍ하나금융그룹), 최운정(25ㆍ볼빅)은 무승부로 승점 0.5점씩을 따내 종합 승점 14대10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유소연과 박성현(22ㆍ넵스)은 각각 승점 2.5점씩을 획득해 해외파와 국내파 MVP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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