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나라의 엘리스 이정현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20년 전 비교사진 화제

입력 2015-11-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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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나라의 엘리스 이정현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영화 성실한 나라의 엘리스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정현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과거 1996년 영화 꽃잎(오른쪽)에서의 모습과 달라지지 않은 최근 모습(왼쪽)도 화제다. (출처=영화 스틸컷)
▲영화 성실한 나라의 엘리스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정현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과거 1996년 영화 꽃잎(오른쪽)에서의 모습과 달라지지 않은 최근 모습(왼쪽)도 화제다. (출처=영화 스틸컷)

영화 '성실한 나라의 엘리스'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 이정현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시에 1995년 영화 슈퍼선데이로 데뷔한 이듬해 영화 꽃잎에서 주연을 맡아 이름을 알린 이정현의 동안 외모도 큰 화제다.

2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배우 이정현이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이정현이 주연을 맡은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감독 안국진)의 이정현(35)이 가져갔다. '차이나타운'의 김혜수, '무뢰한'의 전도연, '암살'의 전지현, '뷰티인사이드' 한효주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압하고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1980년생인 이정현은 1996년 광주민주화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 꽃잎의 주연을 맡으면서 이름을 알렸다. 당시 만 16세였다.

온라인에서는 꽃잎 시절 이정현과 최근 모습이 거의 달라지지 않았다는 게시글이 이어지면서 시점이 다른 두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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