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그룹, 전국 릴레이 바자회

입력 2007-04-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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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하리 공장 시작으로 6월초까지 전국 주요계열사 12곳서 진행

현대ㆍ기아자동차 그룹(회장 鄭夢九)이 대대적인 릴레이 자선 바자회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다.

현대ㆍ기아차 그룹은 18일부터 두 달 동안 현대차ㆍ기아차ㆍ현대모비스ㆍ현대제철 등 주요 계열사의 12개 사업장에서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봄맞이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그룹은 "이번 바자회에서 판매될 몰품은 10만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룹 임직원 및 가족 2000여명이 판매 자원 봉사에 나서서 얻은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바자회는 18일 기아차 소하리 공장을 시작으로 28일 기아차 화성 공장, 5월 5일 기아차 광주 공장, 19일 현대모비스 본사, 현대제철 인천 공장, 당진 공장, 26일 현대제철 포항 공장의 순서로 이어지며, 6월 9일(토)에는 '현대차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로 지정해 전국 73개 '아름다운 가게'에서 동시에 현대차 임직원 및 가족이 참여하는 나눔 행사로 마무리 된다.

릴레이 바자회의 테이프를 끊은 기아차 소하리 공장의 바자회는 소하리 공장 인근 '병아리 어린이 공원'에서 열렸다.

이 날 바자회에는 최종길 소하리 공장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직원 및 직원 가족이 판매 봉사에 참여, 공장 직원들이 내놓은 7천여 점의 소중한 물품들을 이웃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최종길 기아차 소하리 공장장은 "이번 자선 바자회는 전 직원이 나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공유하고, 기부 활동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그룹 관계자는 "현대ㆍ기아차 그룹의 자원봉사활동은 설 맞이 떡 나누기 행사, 봄 맞이 봉사활동, 여름 재해 구호 활동, 겨울 쌀 나누기 행사 등 연중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임직원 및 가족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일상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ㆍ기아차 그룹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 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 ▲ 교통 안전 문화 확산 ▲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의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그룹 전체가 활발한 사회 봉사 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대ㆍ기아차 그룹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임직원 자원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교통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장애인 이동편의 지원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사회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웃과 더불어 사는 기업정신 실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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