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달러 반발매수세에 3.9원 상승 마감…전날 급락 일부 만회

입력 2015-11-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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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반발 매수세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9원 오른 1147.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최근 이틀동안 15.1원 급락했던 하락폭을 일부 만회한 것이다.

이날 1145원에 장을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이후 장초반 일시적으로 하락 전환했지만 이내 상승 기조를 유지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선방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 컸다.

이후 원·달러 환율은 장마감까지 큰 변동성없이 상승 기조를 유지했다.

정성윤 현대선물 연구원은 "오늘밤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인 만큼 유럽증시, 유로·달러 환율 흐름을 주시해야할 것"이라면서 "시장이 12월 대형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분위기인 만큼 방향성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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