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수 KDB생명 사장 "인터넷보험 3주년…연금전문 브랜드로 키울 것"

입력 2015-11-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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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은 생명보험업계 최초의 인터넷보험 출시 3주년을 맞아 "KDB다이렉트보험을 인터넷 연금보험전문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안양수 KDB생명 사장은 "이달 말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이 출범하면 온라인 보험시장이 크게 발전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터넷 생명보험의 선두주자로서 쌓아온 고객의 신뢰와 충성도를 원동력으로 삼아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0세 시대에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보험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기존보다 한층 차별화된 연금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DB다이렉트보험은 2012년 11월 업계 최초로 인터넷 보험을 출시, 이달 3주년을 맞았다.

현재 10월 말까지 누적수입보험료 232억 원, 누적판매건수 2만 건을 달성했다. 수입보험료는 2013년 17억3000만원, 2014년 87억원, 2015년(1~10월) 128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측은 올 연말까지 누적수입보험료 3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KDB생명 안양수 사장은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의 출범은 온라인 보험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KDB생명은 인터넷 생명보험의 선두주자로서 쌓아온 고객의 신뢰와 충성도를 원동력으로 삼아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다.”며“무엇보다도 100세 시대에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보험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기존보다 한층 차별화된 연금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DB다이렉트보험은 소비자 만족도 역시 매우 높다. 13회차 유지율은 93.9%로 올해 상반기 국내 생명보험사 13회차 보험계약 평균 유지율 82.7%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이며, 2건 이상 가입자 비율은 20%에 이른다. 또한, 지난 9월부터 모바일 청약시스템을 도입해 판매채널의 폭을 확대했다. 도입 2개월 현재, 모바일을 통한 청약자 수는 전체 가입자의 15%에 이르며, 추후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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