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폭스바겐에 3리터 디젤차 리콜계획 제출 명령

입력 2015-11-26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위원회(CARB)가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에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해 배기량 3리터 디젤엔진 차량의 리콜 계획을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25일(현지시간) CARB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불법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2009~2016년형 모델의 리콜 계획을 45일 안에 수립해 CARB에 제출해야 한다. 3리터 디젤엔진을 탑재한 아우디, 폭스바겐, 포르쉐 총 8만5000대의 리콜 비용은 약 5000만 유로가 될 전망이다.

앞서 폭스바겐은 배기량 2리터 모델에 대한 불법 소프트웨어 탑재는 인정했지만 일부 포르쉐, 폭스바겐, 아우디의 3리터 모델에 대해선 배기가스 조작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9일 CARB와 아우디 간부 회의에서 당국에 보고하지 않은 불법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사실을 인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79,000
    • +0.76%
    • 이더리움
    • 3,287,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0.53%
    • 리플
    • 720
    • +1.12%
    • 솔라나
    • 195,600
    • +1.72%
    • 에이다
    • 478
    • +1.27%
    • 이오스
    • 642
    • +0.47%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1.21%
    • 체인링크
    • 15,140
    • -0.59%
    • 샌드박스
    • 346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