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모두 안녕히...아름다움 끝에는 언제나 슬픔" 의미심장 프로필 사진

입력 2015-11-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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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이미 메신저 프로필 사진 캡처)
(출처=에이미 메신저 프로필 사진 캡처)

방송인 에이미가 출국명령처분 취소 항소심에서 패소한 가운데 자신의 심경을 담은 SNS 글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고등법원 행정6부(김광태 부장판사)는 25일 에이미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항소를 기각했다.

에이미는 지난 4월 졸피뎀 투약 혐의로 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출국명령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에이미는 지난 5월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출국명령 처분이 부당하다며 취소 소송을 냈고, 재판부가 이를 기각하자 6월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에이미는 자신의 메신저 프로필 사진에 “모두 안녕히”라는 말로 작별 인사를 전하고 있다. 에이미는 또 “나는 별이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아름다움의 끝에는 언제나 슬픔이 같이 묻어나온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라고 적힌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 화면을 사진으로 등록해 심경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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